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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영화 상영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이행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영화관을 찾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세계로컬타임즈 김동영 기자] 영화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이행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정부 인사가 직접 영화관을 찾았다.
15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에 따르면 오영우 제1차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독립·예술영화 상영관 ‘인디스페이스·서울아트시네마’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오 차관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관객과의 거리 유지 ▲지그재그로 한 칸 띄워 앉기 ▲마스크 착용 ▲출입자 증상 확인 여부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영화상영관 관계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철저한 방역 태세가 유지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오 차관은 “아직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인 만큼,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협력해야 한다”며 “국민들이 코로나19 이후 다시 극장을 편안히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영화산업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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