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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C현대산업개발은 21일 올해 신입사원과 권순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인 방송과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주제의 ‘역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경영진은 최근 ‘밀레니얼 세대’로 불리는 2030세대 직원들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2030세대와 경영진 소통은 ‘에자일’과 수평적 조직문화를 강조해온 회사 경영전략의 연장선으로, 이 같은 교류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3년 전부터 대표이사와 신입사원이 함께하는 문화멘토링을 실시해온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8월부터 매달 밀레니얼 세대 직원들이 경영진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역멘토링’을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이날 HDC현대산업개발 90년대생 매니저들은 팀장과 경영진에게 최신 이슈와 트렌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역멘토링(Reverse mentoring) 세 번째 시간을 가졌다.
권 대표는 “리버스멘토링은 변화하는 시대에 세대를 뛰어넘는 소통과 수평적 관계를 위한 의미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밀레니얼 세대인 여러분이 좋은 의견을 많이 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역멘토링에 처음 참석한 한 신입사원은 “신입사원으로서 경영진 앞에서 발표하는 것이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신선한 관점으로 강연을 듣고 다채로운 의견을 전달할 수 있어 경영진이 밀레니얼 세대 생각을 직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건설사 최초로 에자일제도 도입, 시차출퇴근제 정착, 직원 호칭 통합, 독서토론회 등 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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