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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이씨티 국제복합관광도시개발(ETC) 남현기 대표(사진=동해이씨티) |
[세계로컬타임즈 주안 기자] 코로나 위드(단계적 일상회복) 시대에 동해시 망상1지구가 주목된다. 이곳의 사업자인 동해이씨티 국제복합관광도시개발(동해이씨티)은 15일 '동해시 주요의견 및 조치계획안'에 대해 설명했다.
동해이씨티는 동해시 망상1지구에 추진중인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망상지구 동해이씨티 국제복합관광도시'는 동해시 괴란동 망상동 심곡동 일원 3백42만4820㎡에 조성되며, 개발계획 고시기준으로 사업기간은 2018년~2024년이다.
그동안 추진경위에 대해 동해이씨티 관계자는 "2013년 2월 8일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망상지구 지구지정 고시가 됐다"며 "2018년 10월 25일에는 변경고시로 지정면적이 3백91만6934㎡로 늘어났다"면서 "2020년 6월 17일에는 실시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계속해 "15일 현재는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기관 임의의견 수렴과 환경영향평가서(초안) 검토, 교통영향평가서(초안) 사전검토,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사전검토의견 회신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안내했다.
아울러 사업의 주요 현안사항은 "2020년 10월부터 지난 9월 경 까지는 ▲실시인가 조치 의견에 대한 검토 및 수립으로 개발사업시행자 신뢰성 확보 방안에 대한 검토와 함께 도로, 환경, 상하수도 및 기반시설관련 사업성 검토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실시계획과 관련한 동해시 주요의견과 관련해서는 “개발사업시행자 지정의 적정성등 제반사항과 관련해 ▲별도 특수법인(SPC) 설립 및 지분참여방안 ▲재원조달계획에 대한 실행력 및 신뢰성 확보 ▲개발사업시행자가 사업미추진시 통제, 제재 등의 안전장치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통, 환경, 상하수도 관련 기반시설 사항과 관련해서는 ▲교통-사업지구 진출입로 계획 및 도로망계획등 수립 사항 ▲환경-사업계획에 폐기물처리시설 설치계획 등 ▲상수도-신설배수지 적정수압으로 용수공급 검토 ▲하수도-하수처리장 지중화, 최종 방류지까지 하수관로 설치 등을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의 핵심 중 하나인 SPC 구성 및 설립 일정에 대해서 동해이씨티는 "SPC출자자 구성 및 지분율 참여방안과 관련해 시행사인 동해이씨티가 85%, 시공사인 건설사가 5%를, 금융사가 5%, 강원도 지자체 5%로 구성된다"고 언급했다.
향후 추진일정과 관련해서는 “▲2021년 8월 현대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 MOU체결 (주요내용: 브릿지론 TF등 금융업무 주관) ▲2021년 9월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 사업 참여 의향 접수 ▲2021년 10월 부터 인가전 까지는 금융사 및 시공사와 SPC지분 참여 관련 세부 협의와 함께 인가후 D+3개월 사업 협약 체결 및 SPC 법인설립 등기완료, 시공사 공개입찰을 예정한다”면서 "동해시를 포함하는 인허가 및 사업추진 TFT를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시행자의 공공시설 부담 방안과 관련해서는 "사업수지는 투자비 6674억원에 토지매각으로 8500억원을 이에 따라 세전손익으로는 1826억원을 예상한다"며 "공공시설부담금으로는 ▲도로 500억 ▲공공하수시설 600억 ▲기타 공공시설(학교 관공서 병원등) 400억원 + α등으로 총 1500억원 +α다. 세전 추정손익은 약 326억원으로 설계했다"고 표현했다.
또한 "이에 따라 사업시행자의 공공시설부담 가능 예상 비용은 약 1000억원"이라며"또한 사업 이익의 10%는 재투자를 예정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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