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포스코는 설 명절을 앞두고 거래기업에 대금을 앞당겨 지급할 방침이다.(사진=뉴시스)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포스코는 다가오는 명절 설을 맞아 거래기업에 대금 2,743억 원을 앞당겨 지급한다.
17일 포스코는 “설비자재 및 원료 공급사, 공사 참여기업 등 거래기업을 대상으로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28일부터 2월1일까지 5일간 매일 대금을 지급해 거래기업이 원활하게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외에 포스코는 그간 매달 초 지급하던 협력사의 협력 작업비 역시 앞당겨 이 기간 매일 지급할 방침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지난 2004년 12월 이후 중소기업에 대한 납품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해오고 있다”며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에 앞서 거래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자금을 조기 지급해왔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