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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프 브랜드가 지난달 총 812대를 등록시켜 수입 SUV 브랜드 23개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사진=FCA코리아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최경서 기자] FCA코리아의 지프 브랜드가 수입 SUV 브랜드 판매 1위를 달성했다. 13일 FCA코리아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프는 지난달 총 812대를 등록, 전년동기대비 185.9%의 상승률을 보이면서 수입 SUV 브랜드 23개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특히, 지프의 레니게이드는 총 394대가 등록돼 수입 소형 SUV 시장에서 66.9%라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베스트셀링 소형 SUV의 가치를 입증했다. 이 차는 지난 2017년에도 총 2,169대가 판매되며 수입 소형 SUV의 넘버원 자리에 오른바 있다.
작년 7월 출시된 준중형 SUV 올 뉴 컴패스는 지프 고유의 디자인 특성과 현대적이고 젊은 감각 요소가 조화를 이룬 새로운 모습과 탁월한 주행성능으로 152대가 판매돼 꾸준한 인기를 보였다.
지프 관계자는 "지프가 수입 SUV 브랜드 1위로 올해를 시작하게 된 점은 굉장히 고무적이다. 이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한 지프 브랜드의 인지도 상승과 지프 전용 전시장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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