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상점, 지자체 홍보 활용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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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팬텀글로벌이 디앤써와 공동 개발한 동영상사진인화기 '포토디(PHOTO:D)'를 출시했다. 사진은 포토디 모습. |
[세계로컬신문 김수진 기자]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을 몇 초만에 즉석에서 인화할 수 있는 사진인화기가 공개됐다. 특히 동영상도 큐알코드를 통해 사진으로 담을 수 있어 주목을 끈다.
31일 (주)팬텀글로벌(대표이사 김정주)이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디앤써(대표이사 정해진)와 공동으로 개발한 동영상사진인화기 '포토디(PHOTO:D)'를 선보였다.
기존 즉석사진인화기는 자체 부착된 카메라로 촬영된 사진만 인화해 주는 것과 달리 포토디는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을 고객이 직접 간단한 조작을 통해 몇 초 만에 즉석에서 인화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사진인화기이다.
3 x 5 사이즈의 사진에 다양한 프레임, 한글과 영문 및 숫자로 글을 써넣을 수 있는데 특히 QR코드를 활용해 사진에 동영상도 담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포토디는 사진전용인화기, 자체 개발한 셋톱박스와 서버가 초고속 인터넷 연결 기반으로 설계되었으며 스탠드얼론 타입의 키오스크 형태로 개발돼 사진인화 시 현금 , 신용카드, 교통카드, 쿠폰등 다양한 수단으로 결제가 가능해 편리하다.
이때 인화하는 사진은 저장하지 않아 사생활 노출도 방지한다.
또 기존의 즉석사진인화기에 비해 장비 판매가격을 25~30% 수준으로 대폭 낮췄고 사진인화 시 염료승화전사방식으로 인화돼 기존의 사진처럼 깨끗한 화질을 제공한다.
외관도 콤팩트한 사이즈(가로 46cm, 세로 43cm, 높이 130cm)로 어떤 장소에든 설치가 간편하며 사진 인화지는 1롤에 700장까지 사진 인화가 가능하다.
한편 팬텀글로벌과 코윈스는 기업용 B2B 시장과 일반 고객용 B2C 시장에서 포토디를 제품판매와 대여서비스 및 수익배분 사업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포토디 운영자는 사진 인화 가격을 자율적으로 책정할 수 있다.
기업이나 상점, 지자체 행사에서 홍보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사진 하단에 마련된 공간에 신제품 이미지를 노출하고 브랜드도 글로 써넣을 수 있으며 홍보동영상을 QR 코드에 담아 제공해 자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홍보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현재 포토디는 잠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한복대여점 한복남 경복궁점, 이화여대 입구 어반앨리스진 테마카페, 용인 프레리 키즈카페에 시범적으로 설치운영중이다.
포토디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포토디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직접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포토디 마케팅과 판매를 총괄하는 (주)코윈스의 심현도 대표는 "기업 홍보 차원에서도 포토디 활용 효과가 높을 것으로 본다"며 "기업이 신제품을 출시하는 행사 등을 진행할 때 포토디를 설치한다면 고객에게는 무료로 좋은 추억을, 기업에게는 효과적인 홍보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팬텀글로벌 김정주 대표는 "최근 청소년과 20·30대를 중심으로 스마트폰 사진인화 서비스에 대한 열풍이 불고 있는 점을 감안해 젊은층이 많이 찾는 코인노래방, 인형뽑기방, 방탈출 카페, 놀이공원, 영화관, 편의점 등과 일반 시민들이 많이 찾는 교회, 대형 병원, 놀이공원, 동물원, 동물병원, 대형마트, 공연장, 유명 관광지와 명승지 등과 제휴마케팅을 통해 포토디를 전국에 빠른 속도로 설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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