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페이스북 등 SNS 국내 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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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대 홍보실이 SNS 등 온라인 소통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사진=세종대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세종대학교 홍보실이 SNS 등 온라인 소통 관련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세종대 관계자는 “지난 2017년부터 온라인 기자단을 설립해 유튜브‧페이스북‧블로그‧인스타그램 등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켰다”며 “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는 세종대 홍보와 대학발전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세종대는 수시로 62%, 정시로 38%를 각각 선발하고 있다. 수시로 입학하는 전형은 약 10가지 이상으로, 창의인재, 학생부교과, 고른기회, 사회기여자 및 배려자, 서해 5도, 농어촌, 특성화 고교 재직자 전형 및 예체능 실기‧실적 선발 등이다.
이어 정시모집은 가군에서는 국방시스템공학과와 항공시스템공학과 특별전형이 있다. 나군에선 수능을 통한 인문‧자연계열 모든 학과의 일반학생 전형과 예체능학과의 실기‧실적 전형이 있다.
입시를 앞둔 학생들은 세종대에 수시모집 일자, 방법, 실기전형 등 수천 개가 넘는 질문을 한다. 또한 학과특성, 진로, 졸업 후 취업방향, 배우는 학과목에 대한 정보를 알고 싶어한다. 이런 질문에 대해 세종대는 교수진, 학과사무실, 입학사정관, 교직원 등이 상세히 답변하고 있다.
이처럼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입시방법과 전형 등을 세종대 온라인 홍보기자들은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으로 안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토대로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큰 도움을 받고 있다. 입시를 앞둔 학생의 입학 상담에 입학사정관의 따뜻한 한 마디가 입학으로 이어졌다는 일화도 있다.
세종대 온라인 홍보기자단은 페이스북‧유튜브‧인스타그램‧네이버 블로그 등을 운영한다. 온라인은 코로나 시대 더욱 역할이 커졌다. 많은 학생들이 비대면 수업으로 학교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는 가운데 대학생 기자들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학교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카드뉴스로부터 시작해 웹드라마 형태의 학교정보 전달, 후배와 선배에게 전하는 이야기, 학과이야기 등은 학내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학생 눈높이에서 세종대의 장점과 단점들을 솔직하게 이어가는 콘텐츠들은 타 대학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세종대 온라인 홍보기자단은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을 통한 학교 홍보가 주요업무다. 다만 입시 관련 온라인 답변은 전체 업무 중 매우 작은 비중을 차지한다.
앞서 세종대는 수험생‧학부모들에게 양질의 입학정보 제공 등을 인정받아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 홍보대상을 두 차례 수상하기도 했다.
세종대 관계자는 “세종대는 전체 교수와 직원, 그리고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입시철 수천 개가 넘는 입시전형과 일자 등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며 “코로나 시대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소통하는 세종대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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