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사회문제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자원봉사의 가치를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5일 진행된 교육은 재활용과 새활용(업사이클링)의 차이와 의미, 폐지 수거 어르신 지원사례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이를 통해 자원 재생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7일 열린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 검사와 웹툰을 통한 디지털 성폭력 이해 활동을 통해 디지털 사회 속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도록 구성됐다.
이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추후 성인지 감수성과 관련한 인터넷 캠페인 등의 자원 봉사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자원재생 활동의 관심이 큰 시기에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과 연계된 자원봉사 교육을 통해 사회적 문제 해결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또 청소년들이 디지털 사회 속에서 마주하는 성폭력 등 사회적 이슈를 주체적으로 인식하고 능동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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