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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른 장마철이 시작됐는데도 청약열기는 여전히 뜨겁다. 아파트 건설현장 모습. (사진=세계로컬타임즈DB) |
[세계로컬타임즈 최경서 기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지만 분양열기는 여전히 뜨거운 가운데, 서울 서초구 ‘서초그랑자이’가 1순위 청약을 앞뒀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첫째 주에는 전국 14곳에서 총 7,066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10곳, 계약은 9곳에서 진행되며, 견본주택은 전국 3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
▲ 7월 들어 서초그랑자이 등 청약 접수 잇따라
GS건설은 내달 2일 서울 서초구 서초 무지개 아파트 재건축 단지인 ‘서초그랑자이’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4층~지상 35층 9개동, 전용면적 59~119㎡, 총 1446가구이며 이 중 17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의 환승역인 강남역과 2·3호선의 환승역인 양재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강남 테헤란로 업무지구가 인접해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제일건설은 내달 3일 경기 판교 대장지구 마지막 민간 분양인 ‘성남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A5블록은 지하 3층~지상20층, 총 589가구이며 A7·A8블록은 지하 3층~지상 20층 전용면적 전세대 84㎡로 총 444가구로 구성된다.
용인서울고속도로(서분당IC)를 비롯해 분당수서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수도권 진입이 편리하다. 단지 도보권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가 위치했다.
▲ 견본주택 개관 예정 단지도 많아
롯데건설은 내달 5일 경기 이천시 안흥동 266-2번지 일원에 ‘이천 롯데캐슬 페라즈 스카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49층 3개동 전용면적 84~142㎡ 아파트 299가구와 오피스텔 180실 등 총 479가구로 구성된다. 차량이용시 쉽게 경강선 이천역을 이용할 수 있다. 경강선으로 강남까지 47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또한 제2외곽순환도로가 2021년에 완공 예정이다.
라인건설은 같은날 강원 춘천시 우두택지지구 B3·4블록에 ‘춘천 우두지구 EG the 1’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6층 10개동 전용면적 67~84㎡, 총 1,310가구 중 916가구를 1차로 우선 분양한다. 복선전철 경춘선과 서울-춘천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등 철도 및 도로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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