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고, 인천의료기사 연계 각종 국내외 행사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민간구매 판로 확대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5 사회적경제기업 판로확대 통합지원단’(이하 통합지원단)의 발대식(3.12.) 이후 거둔 첫 번째 민관 이에스지(ESG) 협력 성과로, 그 의미가 크다.
신천호 (사)인천의료기사연합회 초대회장(인천시치과기공사회장 겸)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8개 의료기사 업계에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천시와 (사)인천의료기사연합회는 의료기사 분야와 사회적경제기업 간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우선구매 및 홍보, 의료기사연합회 회원 대상 사회적 가치 캠페인 확산, 이에스지(ESG) 협력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 활성화 등의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손혜영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통합지원단이 출범 이후 빠르게 성과를 내고 있어 사회적경제기업에게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통합지원단을 중심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민간구매 판로 확대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인천의료기사연합회는 치과기공사회, 안경사회, 치과위생사회, 방사선사회, 물리치료사회, 임상병리사회, 작업치료사회, 의료정보관리사회 등 인천지역 8개 의료기사 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 회원 수는 약 1만 5,000명에 이른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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