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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부터) 조폐공사 이재만 부사장이 대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이덕기 센터장과 청소년의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세계로컬신문 오영균 기자]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는 대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덕기)와 대전위캔센터(동구 원동)에서 학교밖 청소년의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청소년을 위한 도서구입비 200만원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조폐공사의 교육기부 역량을 활용해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직업에 대한 정보 제공과 직업 체험 및 직장 견학 기회 등을 내용으로 하는 다양한 진로직업 특강을 제공해 학교밖 청소년들이 진로를 개척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조폐공사와 대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밖 청소년의 진로직업특강,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 ‘꿈Job고’ 등 진로·직업 체험 활동 등을 함께하는 한편 상호협력을 통해 청소년을 위한 교육협력사업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여성가족부 산하 대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상담·교육·직장체험 및 취업 지원,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청소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폐공사는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돈 만드는 사람들-진로직업특강’을 운영해 오고 있다.
진로직업 특강에는 이제까지 전국 111개 학교에서 428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조폐공사는 청소년복지 지원법에 근거, 2004년부터 청소년들이 대중교통이나 놀이시설 이용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청소년증도 제조·공급 중이다.
이재만 부사장은 “재학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진로교육을 해온 우리 공사가 이번 협약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까지 교육지원을 확대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교밖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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