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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시는 시민들에게 심리검사 치료를 지원할 방침이다. (사진=광명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강흥식 기자] 광명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심리방역지원단’을 구성해 심리검사·치료비를 1인당 10만원까지 지원한다.
‘심리방역지원단’은 보건소장을 지원단장으로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안전총괄과·복지정책과·장애인복지과·청소년재단·경찰서·소방서 등 관련부서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심리방역지원단을 빠른 시일 내 구성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광명시는 지난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시보건소·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 관계자 등과 함께 ‘심리방역지원단’ 구성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가 8개월 가까이 우리의 일상생활을 뺏어갔다. 물리적 방역 못지않게 심리 방역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복지관 등 기관 곳곳에 상담창구를 운영해 상담을 강화하고 위험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심리방역체계를 구축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친 시민이 방역에 자칫 느슨해질 수도 있으므로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도록 어린이·청년·어르신 등 각 연령층에 맞는 심리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민을 위해 생애주기별 온라인 자가검진·재난심리 상담 서비스와 자가격리자 전화상담 등 비대면 상담과 유튜브를 활용한 다양한 비대면 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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