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프로그램은 삼육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활용해 직접 기획한 봉사활동으로, 10월부터 11월까지 5주간 서부희망케어센터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교육 및 디지털 활용 교육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생활 지원에 중점을 뒀다.
교육 내용은 △겨울철 안전·낙상 예방 △약물 오남용 방지 △영양 관리 △치매 예방 등 건강 교육과 △스마트폰 기초 △키오스크 사용법 △보이스피싱 예방 등 디지털 교육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전공 지식을 통해 어르신들께 직접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 사용에 자신감을 갖게 되신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대학과 복지기관이 협력해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이 매우 뜻깊다”며 “시는 서부희망케어센터와 협력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복지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해 세대 간 소통과 건강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세계로컬타임즈 / 조재천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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