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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퍽한 황톳길, 너도 나도 맨발로 ,조심스레 걸어보는 숙녀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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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납니다. 이런 경험 처음입니다. 내발이 호강합니다. |
[세계로컬타임즈 이남규 기자] 전남 영광군 물무산 행복숲은 211 ha의 광활한 산림 속에 둘레길10km, 질퍽질퍽 맨발 황톳길 2km,3500그루 편백이 뿜어내는 피톤치드향 가득한 편백명상원, 노송과 맥문동이 어우러진 소나무 숲 예술원,가족 명상원,물놀이장등 어린이를 위한 시설로 채워진 유아숲 체험원 등 종합 산림 복지 숲이다.
그중에서도 바지가랑이 걷어 붙이고 신발들고 맨발로 걸어보는 질퍽질퍽 황톳길 체험은 가히 일품이다.
너도 나도 한번 걸어보자고 이어지는 맨발의 손님들.
정숙하게 조심스레 걸어보는 숙녀분들, 미끌미끌 달려보는 아이들.
신납니다,
이런 경험 처음입니다,
내발이 아주 호강합니다.
처음 맛보는 상쾌함에 오만 피로가 다 싹 가신다는 고창에서 왔다는 두 사람은 마냥 들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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