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보건소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난 4일 ‘오감터치 베이비마사지교실’ 올해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베이비 마사지 교실은 지난 3월부터 매월 1회, 총 10회 진행했으며 생후 3개월부터 8개월까지 영아와 산모, 보호자 등 260여 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참여자들이 영아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마사지를 시행할 수 있도록 단계별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마사지 과정에서 아기와 보호자가 피부 접촉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며 신진대사 촉진, 수면 개선, 면역력 향상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가 확인돼 큰 만족도를 이끌었다.
한 참여 산모는 “전문적인 마사지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고 또래 엄마들과 육아 정보를 나누며 많은 위로와 힘을 얻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베이비 마사지 교실이 초보 부모들의 고민과 경험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되고 영아 건강 관리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아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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