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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연테크가 출시한 '메가픽셀급 IP 비디오 모듈 FW1172' 이미지. <사진제공=세연테크> |
[세계로컬신문 김수진 기자] IP 기반의 CCTV 관련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지난 20년간 집중적으로 개발해 온 전문업체 (주)세연테크가 IP 카메라(비디오) 관련 제조업체를 위해 암바렐라 칩을 탑재한 메가픽셀급 IP 비디오 모듈인 모델명 'FW1172-AL-M과 FW1172-AT-M'을 본격 출시한다.
가로 42mm, 세로 42mm 사이즈인 FW1172는 IP카메라와 영상전송기기 등에 활용되는 핵심 모듈로 다양한 영상 입출력(LVDS, RGB, YUV 등)을 지원해 IP 카메라, 비디오 서버, 디코더 등에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 영상 전송방식으로 RTP, RTSP와 독자적인 전송방식까지 지원해 1080P 기준으로 200msec 이하의 매우 빠른 전송속도와 3M 30프레임 트리플 스트림 전송방식을 지원하며 연말까지 4K 30프레임으로 업그레이드 추진 중이다.
한편 FW1172는 기본적으로 세연테크의 기술로 자체 개발한 FlexWATCH® middleware를 포팅해 다른 제조업체 제품과의 소프트웨어적인 호환성을 폭넓게 유지하고 제조업체가 자신들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환경까지 함께 제공한다.
김종훈 새연테크 대표이사는 "FW1172는 이스라엘, 이탈리아, 일본, 중국의 제조업체에 먼저 수출해 해외 현지에서 먼저 활용되고 있는 모듈"이라며 "전송 지연이 제품의 성능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팬틸트 카메라 업체들이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이를 변형한 카메라 패키지 모듈을 곧 출시해 국내외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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