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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14블록 조감도.(사진=태영건설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범규 기자] 태영건설은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 데시앙14블록 견본주택을 26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23일 태영건설에 따르면 주로 중소형으로 공급됐던 에코시티 데시앙 1차와 2차 분양의 성공에 힘입어 데시앙 14블록은 전용 85㎡ 초과분이 약 30%에 달해 중대형에 대한 희소성이 높은 상황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것으로 예상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7개 동, 전용면적 75~125㎡ 878가구로 구성된다. 세부타입별 가구수는 ▲전용 75㎡A 150가구 ▲전용 75㎡B 60가구 ▲전용 84㎡A 237가구 ▲전용 84㎡B 179가구 ▲전용 98㎡A 140가구 ▲전용 125㎡A 112가구로 공급된다.
대부분이 4~5베이 판상형으로 선보여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전 가구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앞서 분양됐던 에코시티 데시앙 1차와 2차 등과 함께 에코시티 내 5,267가구의 매머드급 브랜드타운으로 형성되다 보니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도 신경을 썼다.
실내운동을 즐길 수 있는 실내체육관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단지 내 독서실, 작은도서관, 시니어클럽(경로당)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여기에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환경관련 특화 아이템과 단지 내 조경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미세먼지 공습으로 문제가 되는 실내체육관에 환기공조를 적용해 쾌적한 공기를 마시며 운동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전 세대 조명·가스일괄 제어시스템, LED조명 등을 적용해 관리비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각 동별 집앞에 정원을 조성해 입주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휴식과 대화를 할 수 있는 데일리가든을 조성한다.
센트럴파크와 백석저수지 등이 단지 주변에 위치해 있어 호수공원과 저수지를 배경으로 한 우수한 자연조망도 누릴 수 있는 점은 에코시티 데시앙 14블록만의 특권으로 손꼽힌다.
청약 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월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발표는 10일이며 정당계약은 21~23일 3일간 에코시티 데시앙 14블록 견본주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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