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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는 청년고용 우수기업 지원에 적극 나서 일자리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사진=경주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류종민 기자] 경주시는 2019년 청년고용 우수중소기업에 근로환경개선사업비를 지원해 근로자 고용여건 향상과 청년일자리 확대에 앞장선다.
'청년고용 우수기업 지원 사업'은 청년고용실적 우수 중소기업에 근로환경개선비 및 근로자복지지원비를 지원함으로써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청년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주시는 지난해 10여개의 중소기업 지원으로 기업체로부터 호응도가 높아 올해는 지난해의 사업비 8,100만원보다 5,000만원을 추가한 1억 3,1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원대상은 전년도 12월말 대비 고용수준을 유지하면서 신규고용실적이 우수한 관내 중소기업으로 지원내용은 근로자들의 근무환경개선을 위한 휴게실, 기숙사, 화장실, 체력단련실 등 복지시설 신규 설치 및 개·보수비용을 지원하며, 또한 근로자들의 복지를 위한 자기계발, 기업체 동아리 물품 등을 지원한다.
다음달 1일~19일까지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관련서류를 작성해 상공회의소에 방문 또는 우편접수로 신청하면 서류평가와 현장실사, 심사를 거쳐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사업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열악한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근로자 복지 향상 및 고용 유지와 장기근속을 유도할 방침”이라며 청년“고용 창출 우수기업에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고용 안정 분위기 확산 및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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