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아빠들을 응원하고, 가족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0~10세 자녀를 둔 가족 50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행사는 K-POP 댄스와 팝페라 공연으로 활기차게 시작됐으며,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미션 임파서블 – 작전명 : 빙고’ 프로그램에서는 가족들이 힘을 모아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고 빙고를 완성하며 웃음과 감동을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초보 아빠는 “평소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어도 방법을 몰랐는데,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 인천아빠육아천사단 활동에도 참여해 도움을 받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아빠육아천사단은 2021년 1월 208명의 아빠들로 출발해, 현재(2025년 8월 28일 기준) 2,230명이 활동하는 대한민국 대표 아빠 육아 공동체로 성장했다. 전국 17개 지자체 중 인천에서 유일하게 운영되며, 육아에 참여하는 아빠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앞으로도 인천아빠육아천사단이 육아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며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아빠육아천사단의 활동과 혜택은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누구나 가입과 참여가 가능하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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