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주권정부는 사회연대경제를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복잡화된 사회문제(기후위기, 고령화, 지방소멸 등) 해결을 위한 필수 동력으로 인식하고 ‘사회연대경제 성장 촉진’을 국정과제로 채택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은 이러한 정부의 사회연대경제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고, 사회연대경제에 종사하는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윤 장관은 100여 개 사회연대경제기업이 참여한 판매·체험관 부스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중증운동장애 영유아를 위한 조기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유)쿠미, 어린이 탄소중립 교육 교구 개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마을기업 (유)채움 대표 등을 만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진 개막식에서 윤 장관은 축사를 통해 사회연대경제 생태계의 신속한 복원과 성장을 위한 정부의 정책적 의지를 밝히며, ▲사회연대경제 기본법 제정 추진, ▲사회연대금융 활성화, ▲혁신성장을 뒷받침하는 R&D 지원, ▲공공조달 촉진, ▲사회적 가치평가, 통계 관리 등을 통해 ‘모두를 위한 포용국가’로 나아가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윤호중 장관은 “이번 사회적경제박람회가 우리 사회 내 연대와 협력의 힘을 재확인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뜻깊은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국민주권정부는 사회연대경제를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회복과 성장의 핵심 전략’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세계로컬타임즈 / 이 안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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