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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엄 아이폰 X의 기능이 포함된 아이폰 신규 모델. (사진= AFP/GNN제공> |
[세계로컬신문 장관섭 기자] 애플은 실리콘 밸리의 '스페이스쉽(spaceship)' 캠퍼스에 있는 스티브 잡스 극장(Steve Jobs Theater)에서 전형적인 신비주의 스타일로 개최되는 프레젠테이션과 관련한 힌트를 거의 제공하지 않았다.
애플의 초대장에는 큰 금색 원 모양 아래 '모여라(Gather round)'라는 단어가 적혀 있었다.
애플은 역사상 새 아이폰 모델을 공개하기 위한 행사를 늘 9월에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그 과정에 충실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본 행사에서는 지난해 1,000달러(한화 약 111만 2,600 원)의 가격으로 출시된 프리미엄 아이폰 X의 일부 기능을 적용한 세 가지 아이폰 모델을 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스마트폰 선두주자인 삼성이 최근 주력 단말기인 갤럭시 노트 9를 공개한 지 한 달 만에 행사를 여는 것이다.
일련의 조사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의 기술 거대 기업인 애플은 1조 달러(한화 약 1,112조 8,000천억 원)를 상회하는 시장 자본으로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기업이지만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중국의 화웨이(Huawei)의 뒤를 이어 3위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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