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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동구는 지역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남동구만의 특색을 담은 김치 공동 브랜드 개발에 나선다.(사진=남동구 제공) |
[인천=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인천 남동구는 지역 식품산업 활성화 차원에서 남동구만의 특색을 담은 김치 공동 브랜드 개발에 나선다.
남동구는 최초로 가공식품 브랜드화와 지역 생산품의 가치 상승과 판로 확대 및 마케팅에 기여하기 위해 김치 공동브랜드 명칭을 공모한다.
공동브랜드란 지역 생산 김치에 사용하게 되며, 브랜드뿐만 아니라 소래새우젓과 천일염, 남동배 등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제품 개발이다.
특히 개발 품목은 배추김치, 백김치 등 3~4종으로 특산품을 비롯해 국내산 원재료를 사용하는 것이다.
남동구 관계자는 "전문가 등이 포함된 공동브랜드 식품 개발 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라며, "지역 식품제조·가공업소 226곳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열고 개발 취지와 방향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남동구의 천연자원과 우수한 제조업소를 활용한 김치 공동브랜드는 지역 이미지를 높이고,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남동구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남동 행복나눔 김치한마당과 연계해 소비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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