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도중 식중독 증세로 호흡곤란…생명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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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주경찰청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시훈 기자] 제주지방경찰청 항공대는 식중독 환자(남, 60세, 대전 중구 거주)에 대해 긴급이송 요청을 받고 즉각 출동, 병원으로 긴급이송했다.
관광객인 이 환자는 마라도에서 점심식사 후 두드러기 발생후 호흡곤란 및 어지러움으로 마라도 보건지소에서 응급조치 후 경찰헬기로 제주한라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제주 소방헬기는 정비 중으로 환자이송이 제한돼 제주 경찰헬기로 환자이송을 실시했다.
제주경찰 헬기는 지난 2월 신형헬기 KUH-1P(참수로) 도입 후 다양한 임무를 통해 제주도 치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제주경찰청 관계자는 “치안업무와 긴급 출동으로 제주도민 및 관광객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 구현을 위해 적극적이고 아낌없는 지원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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