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2년 10ha 규모 동백나무 숲 추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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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월명공원 동백나무(사진=군산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군산 월명공원에 30ha의 동백특화숲이 조성된다.
13일 군산시는 “월명공원에 자생하고 있는 동백나무를 중심으로 올해 10ha 규모의 동백특화숲 조성을 완료했다”며 “오는 2022년 10ha 규모의 동백나무 숲을 추가 조성해 총 30ha의 동백특화숲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구장 42개 면적이다.
월명공원 동백특화숲 조성사업은 군산의 시화인 동백나무를 활용해 특색 있는 숲을 조성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3개년 사업으로 시작됐다. 작년부터 총 사업비 4억 원을 들여 월명공원 오색정원과 수시탑 일원에 동백나무 2248본을 식재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기존 조림사업과 더불어 특색 있는 지역 특화조림으로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숲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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