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태평양 이스터섬 모아이 석상과 빼닮은 아비와 아들 바위 (사진=박종현 기자) |
[세계로컬타임즈 박종현 기자] 목포 고하도에가면 모아이 석상과 똑 닮은 자연이 만든 바위가 있다.
오랜 세월 해풍을 맞아 파이고 깎여서 자연의 오묘함이 느껴져서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낸다.
오는 길은 유달산 승강장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고하도 승강장에 내려서 도보로 15분 정도 가면 고하도 해상 보행교가 나온다.
해상보행교에 도착하면 왼쪽은 고하도 용머리방향이고 오른쪽은 일제시대 우리 국민의 강제노역으로 만들어진 방공호인 동굴이 있는 방향이다.
동굴이 있는 오른쪽 방향으로 가서 돌아오는 길에 아비와 아들 바위가 있다.
아비와 아들 바위가 바라보고 있는 방향이 유달산을 바라 보고있어서 누군가를 기다리며 슬퍼하는거 같아 보인다.
그 옛날 임진왜란때 이순신 장군이 계실 때에도 거기 있어서 장군님의 개선하시는 모습도 기억하고 있을것 같다.
지금의 고하도는 유달산과 더불어 목포의 대표 관광 명소다. 그 옛날 충의와 대한민국 4대 관광도시의 명성을 느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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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상 보행교는 걷기가 편한 평평한 구조다.(사진=박종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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