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학동 예천군수가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활동교육전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예천군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류종민 기자] 경북 예천군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사회활동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예천군은 7일 문화회관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활기찬 활동을 돕기 위해 노인사회활동 참여자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치매예방, 계절별 안전교육, 건강관리 요령, 교통안전교육, 노인인권 및 학대예방, 노년기 대인관계 요령 등으로 사업기간 중 수행기관별로 연간 12시간 이상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에는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황은정 관장과 예천군치매안심센터 임보라씨를 강사로 초빙해 노인인권 및 학대예방, 치매 서포터즈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김학동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서는 즐겁고 보람된 노후생활로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은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어르신 모두가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회참여활동을 활기차게 유지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예천군과 대한노인회예천군지회, 예천군노인복지관,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협력해 활동능력이 있고 사회활동을 원하는 노인 858명을 선발해 2월부터 10월까지 공공(복지)시설봉사, 지역사회환경개선봉사, 노노케어 등 15개 사업에 배치해 활동하는 사업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사업기간 동안 소양 및 직무교육은 물론 개별 상담을 통해 고충과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사후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여 모범적인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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