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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심벌. (자료=SM그룹 제공) |
2일 SM그룹에 따르면 서비스부문 주요 계열사인 SM하이플러스가 오는 10월 8일부터 선불하이패스카드 충전서비스와 함께 새로운 하이패스 선불일반카드를 출시한다. 이에 따라 전국 이마트24에서 선불하이패스카드 구입과 충전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선불하이패스카드는 하이패스 자동충전카드와 하이패스 선불일반카드 2종으로 구성됐다. 하이패스 자동충전카드는 잔액이 일정금액 이하가 될 때 설정한 금액으로 자동충전된다. 특히 하이패스 선불일반카드는 사전등록 없이 필요한만큼 충전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이들 제품 모두 기존 신용카드 후불 하이패스와 달리 연회비가 없어 하이패스 사용량이 적은 고객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그동안 편의점 GS25와 CU에서만 제공되던 선불하이패스카드 충전 서비스 역시 이마트24 편의점까지 추가 확대돼 이용이 편리하게 됐다. SM하이플러스는 이마트24에 이어 전국 5대 편의점에 충전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SM하이플러스의 선불하이패스카드의 작년 편의점 충전금은 모두 110억원 규모였으며, 올해는 8월까지 편의점 충전액이 140억 규모로 성장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SM하이플러스 관계자는 “선불하이패스 충전 서비스가 편의점 이마트24까지 확대돼 고속도로 하이패스카드 이용객의 편의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편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M하이플러스는 이번 충전서비스 오픈과 함께 10월 한 달간 선불하이패스카드를 충전하는 고객에게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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