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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가수 홍진영이 9일 오후, 전북 진안의 한 행사에 출연해 비를 쫄딱 맞은 채 수십분 간 공연을 펼쳤다. 이날 2022 진안홍삼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된 ‘진안고원 트로트 페스티벌’ 마지막 가수로 무대에 선 홍진영은 비 가림 시설 하나 없는 무대에 서 공연을 이어갔다.
홍진영은 “윙크를 자꾸하는 건 비 때문이다”, “속눈썹이 떨어질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된다”, “흐르는게 눈물인지 콧물인지 모르겠다”라고 하며 관객을 안심시켰다.
이어 공연이 끝나갈때 쯤에는 “마스카라 번지지 않았나요?”, “화면에는 어떻게 나오는지는 모르겠다”라고 말하며 성의있게 공연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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