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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도와 김제시는 김제 특장차 자기인증센터의 안전평가동 증축을 위해 TS 자동차안전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
2017년 개소한 특장차 자기인증센터는 특장차 전문단지 내에 시험동과 연구동을 건축하고 교통안전공단에서 장비 15종을 구축해 월 평균 185건의 안전검사와 성능시험을 시행하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과 전북도 우범기 정무부지사 및 류도정 TS 자동차안전연구원장 등은 지난 4일 백구 특장차 전문단지 관리사무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북도는 안전평가동 증축을 위한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교통안전공단은 안전평가동의 장비 구축과 운영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김제시는 안전평가동 부지 및 건축물 지원, 시설관리 및 운영총괄을 담당하게 된다.
’특장차 자기인증센터 안전평가동 증축‘은 인증수요 증가에 따라 기존 자기인증센터에 안전평가동을 증축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55억원(국비 16억원, 지방비 39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최근 자동차관리법 개정으로 ‘가변축 조작장치* 시험장비’와 ‘도난방지장치 시험장비’ 인증검사가 의무화됨에 따라 성능시험 장비 보강을 위한 안전평가동의 증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안전평가동 증축사업은 올해 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연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며 23년까지 연차적으로 성능시험 장비를 보강할 예정이다.
자기인증센터 확장을 통해 화성시 자동차안전연구원까지 방문할 필요가 없어 호남권 및 영남권 특장차 제작사의 비용·시간 절감 등 인증 부담이 완화되고 또한 생산과 인증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전국 유일의 자기인증센터가 조성되어 특장차혁신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특장차 자기인증 인프라 구축을 통한 관련 산업 집적화가 가능하고 특장차 전문단지에서 생산부터 인증까지 ‘특장차 원스톱 서비스’ 기반을 마련했다”며 “관계 기관간 긴밀한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전북도가 특장차 산업의 메카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준배 시장은 “특장산업을 김제시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자 노력중이며 백구 제2특장차 전문단지 조성 등 특장차 클러스터 구축 등을 통해 김제시가 대한 민국 특장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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