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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김제시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지역 기업들의 ESG 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방법을 찾고 있는 전북 김제시가 22일 관련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김제시에 따르면 기업의 ESG 경영 현황 분석과 지원방안 등을 발굴하고 핵심 이행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용역을 추진 중으로 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 지원의 방안을 찾고 있다.
이번 용역을 맡은 우석대 ESG 국가정책연구소 지용승 교수는 “그간의 ESG 연구용역 내용과 중간보고회에서 도출된 사항을 토대로 기업 맞춤형 ESG 경영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최종보고회에 담긴 부서별 핵심 이행사항으로는 ▲중소기업 ESG 경영지원 조례제정 ▲ESG 경영교육 및 지원체계 구축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및 탄소중립 컨설팅 지원 ▲재생에너지 시스템 도입 ▲친환경 캠페인 추진 등 구체적인 지원방안이다.
이찬준 김제시 부시장은 “글로벌 경영을 위해서는 ESG가 활성화 돼야 한다”며 “이번 용역을 계기로 ESG 경영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ESG는 기업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개선 등 비재무적 성과를 평가 수단으로 도입하는 것으로 EU와 미국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ESG 경영 도입을 의무화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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