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13일 오후, 정헌율 익산시장이 사립작은도서관 운영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익산시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사립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도서관 운영자들과 마주 앉았다.
13일 익산시에 따르면 정헌율 시장은 이날 오후 모현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이성철 익산작은도서관연합회장, 정기원 책사랑작은도서관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도서구입비 지원·독서문화프로그램 강사지원 등 지원 사업 설명과 내년 사립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방안을 위한 의견수렴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현재 익산시에는 총 26개의 사립 작은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사립작은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복합문화공간이자 문화사랑방으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익산작은도서관연합회는 익산시 사립작은도서관들의 연대단체로 사립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정책개발 및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작은도서관은 도서 문화의 공간 뿐만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문화소통공간으로써 큰 역할을 해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사립작은도서관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 등을 적극 반영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작은 도서관 조성과 지원을 통해 책 읽는 문화도시 익산의 토대를 만들고 시민들이 일상 속 문화 향유 할 수 있도록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익산시는 “앞으로 간담회, 세미나 등을 확대해 수시로 만남의 기회를 갖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