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부터 전 시설 개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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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오전 익산 국민생활관 재개관식에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식에 임하고 있다ⓒ익산시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 국민생활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다시 문을 열었다.
2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유재구 익산시의회 의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국민생활관 재개관식이 개최됐다. 방역수칙에 따라 식전 축하공연, 경과보고, 기념사, 시설 라운딩 등이 이어졌다.
익산시는 공사에 앞서 올해 1월에 탁구협회, 어린이집 연합회장, 강사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수렴, 2월에서 7월까지 설계용역 관련 전북도 원가심사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공사를 착공해 2일에 준공하기에 이르렀다.
총 공사비는 25억 원으로 지하 2층부터 3층까지 리모델링이 추진됐다.
▲지하2층 보일러, 온수탱크, 변압기, 여과기 등 각종 기계 및 전기시설 교체 등 ▲지하1층 수영장 바닥 타일 및 천정 전면 교체, 남녀 탈의실 및 샤워장 비닐계 타일, 수전 등 교체 등 ▲지상1층 검도장 바닥 샌딩처리, 남녀 탈의실 및 샤워장 보수 ▲지상2층 소극장 바닥 및 벽면 소재 교체, 무대확장, 대기실 신설, 음향시설 보강 등, 휴게실 신설, 탁구장 바닥 샌딩처리, 관람석 신설, 남자샤워장 및 탈의실 정비 등 ▲지상3층 헬스장 남녀 샤워장 및 탈의실 보수 등이 이뤄졌다.
재개관 이후 3일부터 기존에 운영하던 수영, 헬스, 탁구, 검도 외에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요가, 에어로빅, 밸리댄스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하고 소극장과 체육관 대관도 실시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민생활관이 대규모 리모델링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누리게 돼 기쁘고 앞으로 시민 친화적 문화·체육·여가선용의 거점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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