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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 장항습지 지뢰폭발사고 부상자 치료 지원을 위한 성금 전달식 열어(사진=고양시) |
[세계로컬타임즈 손성창 기자] 고양시가 ‘장항습지 지뢰폭발사고 부상자 치료지원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지난 1일 열었다고 밝혔다. 탐나종합어시장 화정점에서 1천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뢰폭발사고 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탐나종합어시장 화정점 강종열 대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시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지난 7월 16일 개업한 강종열 대표는 장항습지 지뢰폭발사고 부상자 지원모금 소식을 언론에서 접하고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첫 수익금 1천만 원 후원을 결정했다.
강종열 대표는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지만 환경정화 활동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한 부상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다"며 “지뢰폭발사고 부상자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이웃을 위한 성금 후원에 감사드린다. 갑작스런 재난에도 걱정하고 도와줄 이웃이 있다는 것은 삶을 살아갈 원동력이 된다"며 "고양시가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는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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