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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원을 지니다 보면 건설오니 폐기물로 쌓여 있다고 바다로 침출수가 빠지고 있다.(사진=최성우 기자) |
[세계로컬타임즈 최성우 기자] 인천시 송도지역의 공원 일대에 환경단체는 대량의 건설 오니 폐기물이 라고 주장해 물의를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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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숲에 쌓인 건설오니 폐기물(사진=최성우 기자) |
2018년 9월경 한 지역 언론에 따르면 토사 매립업자에게 유휴 부지를 제공하는 대가로 수천만 원을 받아 챙긴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소속 공무원이 경찰에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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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색깔이 시멘트로 덮혀 있다. 일명 건설오니(사진=최성욱 기자) |
2018년 9월경 인천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뇌물수수 혐의로 인천경제청 공무원 A(51) 씨와 A 씨에게 금품을 건넨 토사 매립업자 B(68) 씨에 대해 뇌물공여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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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숲에 시멘트 색깔로 텊혀있다.(사진=최성우 기자) |
2018년 8월경 당시 이를 취재한 기자가 인천경제청 본부장을 만나서 전달했으나 본부장은 매립업자를 고발한다고 했지만, 실제 고발은 없었다. 이에 관계자가 인천 검찰청에 수차례 고발했으나 인천경제청 직원과 매립업자는 무혐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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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오니가 산처럼 쌓여있다. (사진=최성우 기자) |
따라서 지목이 2 지역 공원에 해당하기에 토양보존법에 따른 오염도 측정을 통해 건설 오니 폐기물은 폐기물관리법 그리고 오염도는 토양보존법에 따른 처리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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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로 연결 되는 수로가 빗물에 자동으로 파여 있다. 건설오니로 사방이 시멘트 덩어리이다.(사진=최성우 기자) |
이와 관련 경제 청 관계자는 그 당시 폐기물 시험을 하여 폐기물이 아닌 결과물이 나왔으며 현장 방문을 했으나 냄새도 안나고 예전에 도로에 일부 재활용 골재가 깔렸을 뿐이며 폐기물이란 증거를 제시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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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아스콘으로 바닥에 깔려 있다.(사진=최성우 기자) |
하지만 환경단체 관계자는 폐기물 시험이란 것이 기준치 이하 여부를 보는 것이고 용출 시험 시 지정 폐기물 인지 여부와 폐기물이 아니라는 입증을 해야 하며 현장에서 본 폐기물은 일명 건설 오니 폐기물이며 공원에는 사업장 폐기물이 반입돼서는 안되고 토양보존법에 오염도 검사와 건설 오니를 적법하게 처리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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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폐기물 모습(사진=최성우 기자) |
본지 ‘끝까지 캔다’ 탐사보도팀은 매립된 폐기물이 온전히 처리돼 환경보호 및 생활안전이 보장될 때까지 시민 알 권리를 위해 끝까지 사실을 밝혀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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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 건설오니폐기물 위에 주민이 농사를 짓고 있다.(사진=최성우 기자) |
[탐사보도 ‘끝까지 캔다’ 계속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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